[교무스님] 쌀바위[200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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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에 오르는 길목에 거대한 바위가 있다.
쌀바위라 명명된 이바위에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산에서 수행하는 스님이 마을로 탁발가기가 멀어 고충이 컸는데
어는날 바위 구멍에서 한끼 만큼의 쌀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는 날 이쌀에 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구멍을 뚫자 쌀은 멈추고,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전설.
그 바위구멍의 물이 이 겨울에도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다.
삼천리 방방곡곡 어느 곳인들 전설없는 것이 있던가?
가지산에도 욕심을 경계하는 쌀바위의 전설이 높은 산에서 감로수처럼 만나는
물에 실려 내려오고 있다.
쌀바위라 명명된 이바위에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산에서 수행하는 스님이 마을로 탁발가기가 멀어 고충이 컸는데
어는날 바위 구멍에서 한끼 만큼의 쌀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는 날 이쌀에 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구멍을 뚫자 쌀은 멈추고,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전설.
그 바위구멍의 물이 이 겨울에도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다.
삼천리 방방곡곡 어느 곳인들 전설없는 것이 있던가?
가지산에도 욕심을 경계하는 쌀바위의 전설이 높은 산에서 감로수처럼 만나는
물에 실려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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