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스님] 첫 눈 ♧ 화이트 크리스마스[200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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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마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눈은 세상을 깨끗하게 덮어준다.
그리고 따뜻하게 감싸준다.
부처님이 나신 룸비니 동산의 축복이 꽂비였다면, 예수님이 나신곳의
축복은 흰 눈이었던가?
같은 물의 변형이지만, 비가 같는 느낌과 눈이 주는 느낌은 다르다.
시원하게 씻어내리는 비 ,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눈
사람도 여러 성격의 사람이 있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 눈을 좋아하는 사람,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
산을 좋아하는 사람.........
눈이 내리는 산사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속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본다.
마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눈은 세상을 깨끗하게 덮어준다.
그리고 따뜻하게 감싸준다.
부처님이 나신 룸비니 동산의 축복이 꽂비였다면, 예수님이 나신곳의
축복은 흰 눈이었던가?
같은 물의 변형이지만, 비가 같는 느낌과 눈이 주는 느낌은 다르다.
시원하게 씻어내리는 비 ,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눈
사람도 여러 성격의 사람이 있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 눈을 좋아하는 사람,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
산을 좋아하는 사람.........
눈이 내리는 산사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속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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