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스님과 선원의 일년 결사스님을 비롯해 사무실 소임과 후원소임 강선당학인 스님과
행자님에 이르기까지  72명의 대중이 아비라 기도를 시작했다.
동참하는 신도분들도 몇분되신다.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져서 법당이 춥지만, 도량은 기도 분위기로 뜨겁다.
15일에 회향할 이기도는 대중이 2조로 나누어 1시간씩 능엄주 대참회를 하고 
비로자나 법신 진언인〈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를 합송하는 기도이다.
부처님 땅한평사기 불사를 위한 기도이다.
내 혼자의 힘으로 되지않는 일은 대중의 힘으로- 중생의 노력으로 힘겨운 일은 불보살게  기도하고
도움을 기원하는 승가의 믿음에 의해 모든스님들은 일심으로 기도하고 발원한다.

出家修行者가 수행의 여건을 산사의 환경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도시보다 시끄러운 도량(道場) 일주문 코앞까지 치켜올라온 유흥업소,숙박업소 개발도 좋지만
끝없는 추구로 황폐해진 우리의 정신과 심성은 어느 곳에 기대어 위로 받아야할까?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