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스님] 늘 감사하라 [2000. 10.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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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연이어 병원에 다녀왔다.
어제는 아픈 도반스님 병문안 ,오늘은 행자님들 건강진단차 병원을 갔다.
병원에 가면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왜 그리도 세상에 아픈 사람이 많은지..
응급실 ,중환자실,내과,외과... 후천적으로 병고에 시달리고,몸이 불편해진 사람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심신에 장애가 있는 많은 사람들...
링겔을 머리에 꽂고 울음마져 지쳐있는 어린아이를 보고 가슴이 한동안 멍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튼튼하고 힘이 넘치지는 않지만, 남이 보기에 연약해 보인다지만, 나는 늘 온전한 몸과 건전한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한다.
특히 병원에 오면 그런 생각에 머언 고향의 부모님과 스승님 살아오면서 만났던 많은 인연들 절에서 수행자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한 스님들께
그리고 불보살 옹호신중에게도 감사한다.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있듯, 건강이 갖는 의미를 잊고 지내다, 병원에 오게되면 이 조그만 몸둥이에도 감사한다.
어제는 아픈 도반스님 병문안 ,오늘은 행자님들 건강진단차 병원을 갔다.
병원에 가면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왜 그리도 세상에 아픈 사람이 많은지..
응급실 ,중환자실,내과,외과... 후천적으로 병고에 시달리고,몸이 불편해진 사람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심신에 장애가 있는 많은 사람들...
링겔을 머리에 꽂고 울음마져 지쳐있는 어린아이를 보고 가슴이 한동안 멍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튼튼하고 힘이 넘치지는 않지만, 남이 보기에 연약해 보인다지만, 나는 늘 온전한 몸과 건전한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한다.
특히 병원에 오면 그런 생각에 머언 고향의 부모님과 스승님 살아오면서 만났던 많은 인연들 절에서 수행자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한 스님들께
그리고 불보살 옹호신중에게도 감사한다.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있듯, 건강이 갖는 의미를 잊고 지내다, 병원에 오게되면 이 조그만 몸둥이에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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