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스님] 풍성한 가을마당 [2000. 10. 05]
페이지 정보
본문
요즘 도량(道場)은 가을 마당이다.
풍성한 가을 마당이다.
붉은 고추가 가을 푸른하늘 아래 널려있고, 어제는 감자부각이 말랐고,
오늘은 김자반과 김부각이 말라가고 있다.
제피열매도 바싹말라 검정씨를 터트리고 있고 능이버섯은 검게 마르고, 호박씨도 널려있다.
며칠전 타작한 들깨도 가을 햇살로 바싹말리고 있다.
원두광 앞에는 곰취열매와 도라지 열매를 씨받기 위해 말리고 있다.
스님들 손길은 분주하지만, 마당은 겨울과 내년봄을 준비하는 풍요로움이 가득하다.
풍성한 가을 마당이다.
붉은 고추가 가을 푸른하늘 아래 널려있고, 어제는 감자부각이 말랐고,
오늘은 김자반과 김부각이 말라가고 있다.
제피열매도 바싹말라 검정씨를 터트리고 있고 능이버섯은 검게 마르고, 호박씨도 널려있다.
며칠전 타작한 들깨도 가을 햇살로 바싹말리고 있다.
원두광 앞에는 곰취열매와 도라지 열매를 씨받기 위해 말리고 있다.
스님들 손길은 분주하지만, 마당은 겨울과 내년봄을 준비하는 풍요로움이 가득하다.
- 이전글[교무스님] 9월 9일 제사[2000. 10. 06] 20.02.21
- 다음글[교무스님] 개천절[2000. 10. 03 ] 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