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스님] 원두[200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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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들이 배추를 묶어 주었다.
배추속이 차지않아 원두 대장이 그토록 염려하더니,
불당으로 포행을 다녀온 선방스님들 말씀으로는 배추포기가 내 얼굴 만하다던가?!
계절의변화를 따라 익을 때 익고,떨어질 때 떨어지고, 굵어질 때 굵어지는 만물은 어찌 이리도 지혜로운가!
배추속이 차지않아 원두 대장이 그토록 염려하더니,
불당으로 포행을 다녀온 선방스님들 말씀으로는 배추포기가 내 얼굴 만하다던가?!
계절의변화를 따라 익을 때 익고,떨어질 때 떨어지고, 굵어질 때 굵어지는 만물은 어찌 이리도 지혜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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