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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주문
- 개요
1984년에 신축하였으며 산사에 들어서면 맨 먼저 만나게 되는 문으로써 절 이름 현판이 걸려 있다.
- 현판(懸板)
이 문의 뜻은 하나(一)이라는 데에 있다. 불교에서는 우주 만유를 일심(一心)의 표현으로 보는 것이며 법계(法界)전체를
일심의 그림자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화엄경에도 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였으며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 하여고 만법귀일(萬法歸一)이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일심에서 일어난 현상이라 결론짓는 것이 불교의 본질인 것이다.
기둥이 한 줄로 서 있다는 데에서 일주문이란 이름이 유래했으며 기둥이 일렬로 서있는 위에 정교한 건축이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역학적으로 중심의 힘을 이용하여 절대의 건축미를 살린 특유의 양식이다.
일주문이란 처음에 기둥을 하나 세워 절임을 알리던 것이 변하여 지금의 일주문 형태가 되었으며 기둥을 하나만 세운 것은
不二를 나타내며 그래서 不二門이라고도 한다.
이 문을 경계로 하여 문밖을 속계(俗界)라 한다면 문안은 진계(眞界)인 것이며, 이 문을 들어설 때 일심에 귀의 한다는 결심을 가지도록 하는 마음을 촉진시키는데 그 뜻이 있는 것이다.
일주문을 기준으로 해서 승과 속의 경계가 이루어지며 세
간과 출세간, 생사윤회의 중생계와 열반적정의 불국토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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