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태풍피해 ~~글쓴이 : 석남사 등록일 : 2006.07.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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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7월10일),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많은 비로 석남사에 큰 피해가 생겼습니다.
그날, 오전부터 오후 1시경까지 가지산을 중심으로 480m 비가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계곡에 물이 순식간에 많이 불어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내린 폭우로 인하여 석남사 계곡의 물이 엄청나게 불어났고,
그로 인해 오후 2시경에 섭진교 다리가 넘치고,
큰 나무들이 뿌리 채 뽑혀 떠 내려갔습니다.
도의국사 사적비가 통째 떠내려가 버리고 , 청운교도 다리 난간이 3분에 1은 없어졌으며,
다리 옆 공터는 땅을 다 휩쓸어 가벼려 넓은 반석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실로 몇시간에 이루어진 일이라 하기에 믿기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도량안에는 큰 피해는 없었지만 하루 정도 전기가 끝기고, 3일 동안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중스님들은 온 몸에서 쉰 내음이 날 정도로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3일째 되는날은 모든 대중들이 가지산 온천으로 목욕을 나갔다 왔습니다.
이제는 물에 씻겨 내려온 나무잎들 잔가지들 잔돌 등으로 지져분하던 길은 대중스님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지만 수마가 활키고 간 아픈 잔재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그냥 두고 있습니다.
이제 또 저녁부터 비가 와서 3일동안 비가 온다하니 참으로 큰 일입니다.
부디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 비 피해를 입으신 모든 수재민 분들에게 마음의 용기를 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많은 비로 석남사에 큰 피해가 생겼습니다.
그날, 오전부터 오후 1시경까지 가지산을 중심으로 480m 비가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계곡에 물이 순식간에 많이 불어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내린 폭우로 인하여 석남사 계곡의 물이 엄청나게 불어났고,
그로 인해 오후 2시경에 섭진교 다리가 넘치고,
큰 나무들이 뿌리 채 뽑혀 떠 내려갔습니다.
도의국사 사적비가 통째 떠내려가 버리고 , 청운교도 다리 난간이 3분에 1은 없어졌으며,
다리 옆 공터는 땅을 다 휩쓸어 가벼려 넓은 반석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실로 몇시간에 이루어진 일이라 하기에 믿기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도량안에는 큰 피해는 없었지만 하루 정도 전기가 끝기고, 3일 동안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중스님들은 온 몸에서 쉰 내음이 날 정도로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3일째 되는날은 모든 대중들이 가지산 온천으로 목욕을 나갔다 왔습니다.
이제는 물에 씻겨 내려온 나무잎들 잔가지들 잔돌 등으로 지져분하던 길은 대중스님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지만 수마가 활키고 간 아픈 잔재는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그냥 두고 있습니다.
이제 또 저녁부터 비가 와서 3일동안 비가 온다하니 참으로 큰 일입니다.
부디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 비 피해를 입으신 모든 수재민 분들에게 마음의 용기를 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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