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기도 안내 ~~글쓴이 : 석남사 등록일 : 2008.07.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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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중기도 >
* 일주일간 금강경 독송
날짜 : 2552년 8월 8일(음 7월 8일)~ 8월 14일(7월 14일)
시간 : 매일 오후 4시 10분
장소 : 석남사 침계루
* 회향제사
일시 : 2552년 8월 15일(음 7월 15일) 10시
■세시로서의 백중,백종의 유래와 의미
백중(百中) 또는 백종(百種)이라 불리는 음력 7월 보름의 세시는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이날 민가(民家)에서는 달이 뜨는 밤이 되면 과일, 채소, 술, 밥 등을 차려 돌아가신 부모(亡親)의 혼(魂)을 불러들여 제사(祭祀)를 지낸다 해서 백중을 망혼일(亡魂日)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는 도교의 영향이라 한다.
입하(立夏)로부터 시작되는 여름은 밭매기와 논매기 등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이다.
그러나 ‘어정 7월, 동동 8월’ 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농촌의 7월은 바쁜 농번기를 보낸 뒤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가을 추수를 앞둔 달이어서 잠시 허리를 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절기상 농한기(農閑期)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들어 있는 백중은 농사일을 멈추고, 천신(薦新) 의례 및 잔치와 놀이판을 벌여 노동의 지루함을 달래고 더위로 인해 쇠약해진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도 음력 4월 초파일과 백중을 일년중 가장 큰 행사로 여겼다.
민간에서는 이 날이 고된 농사를 끝내고 벌이는 칠월의 세시 명절이다. 세벌김 매기인 만두레를 끝낸 다음 벌이는 농민 및 머슴들의 대동굿으로서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최대 축제일이었다.
불자들은 한여름의 풍성한 과일이나 햇곡식을 들고 절을 찾아 스님들께 공양하거나 조상천도를 위한 재를 올린다.
* 일주일간 금강경 독송
날짜 : 2552년 8월 8일(음 7월 8일)~ 8월 14일(7월 14일)
시간 : 매일 오후 4시 10분
장소 : 석남사 침계루
* 회향제사
일시 : 2552년 8월 15일(음 7월 15일) 10시
■세시로서의 백중,백종의 유래와 의미
백중(百中) 또는 백종(百種)이라 불리는 음력 7월 보름의 세시는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이날 민가(民家)에서는 달이 뜨는 밤이 되면 과일, 채소, 술, 밥 등을 차려 돌아가신 부모(亡親)의 혼(魂)을 불러들여 제사(祭祀)를 지낸다 해서 백중을 망혼일(亡魂日)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는 도교의 영향이라 한다.
입하(立夏)로부터 시작되는 여름은 밭매기와 논매기 등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이다.
그러나 ‘어정 7월, 동동 8월’ 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농촌의 7월은 바쁜 농번기를 보낸 뒤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가을 추수를 앞둔 달이어서 잠시 허리를 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절기상 농한기(農閑期)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들어 있는 백중은 농사일을 멈추고, 천신(薦新) 의례 및 잔치와 놀이판을 벌여 노동의 지루함을 달래고 더위로 인해 쇠약해진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도 음력 4월 초파일과 백중을 일년중 가장 큰 행사로 여겼다.
민간에서는 이 날이 고된 농사를 끝내고 벌이는 칠월의 세시 명절이다. 세벌김 매기인 만두레를 끝낸 다음 벌이는 농민 및 머슴들의 대동굿으로서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최대 축제일이었다.
불자들은 한여름의 풍성한 과일이나 햇곡식을 들고 절을 찾아 스님들께 공양하거나 조상천도를 위한 재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