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탁발이 있었습니다 ~~글쓴이 : 석남사 등록일 : 2008.12.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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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 석남사 스님들의 동지탁발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석남사에서는 12월 동지가 오면 탁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탁발은 목숨을 밥그릇(발우)에 의탁한다는 뜻으로
예전부터 출가사문(수행자)의 보편적인 생활이며 수행방편이었습니다.
부처의 제자를 뜻하는 비구도 '밥을 걸식하며 수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핀다파타에서 유래했습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걸식할 때, 가난한 집과 부잣집을 가리지 않고
하루에 한번, 일곱집만 탁발하도록 하는 규칙도 있었습니다.
걸식은 식용을 위한 것도 음식을 얻기 위한 것도 아니라고 유마거사는 말씀하셨습니다.
스님들에게는 교만을 버리고 겸손과 인내심을 기르는 수행으로
시주자에게는 보시공덕을 쌓아
함께 깨달음의 길로 가는 탁발의 의미를 새기는 하루였습니다.
해마다 석남사에서는 12월 동지가 오면 탁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탁발은 목숨을 밥그릇(발우)에 의탁한다는 뜻으로
예전부터 출가사문(수행자)의 보편적인 생활이며 수행방편이었습니다.
부처의 제자를 뜻하는 비구도 '밥을 걸식하며 수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핀다파타에서 유래했습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걸식할 때, 가난한 집과 부잣집을 가리지 않고
하루에 한번, 일곱집만 탁발하도록 하는 규칙도 있었습니다.
걸식은 식용을 위한 것도 음식을 얻기 위한 것도 아니라고 유마거사는 말씀하셨습니다.
스님들에게는 교만을 버리고 겸손과 인내심을 기르는 수행으로
시주자에게는 보시공덕을 쌓아
함께 깨달음의 길로 가는 탁발의 의미를 새기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