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겨울을 준비하는 일들 중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한옥집의 외풍을 막아줄 방한 비닐을 치고,

동파를 막기위해 수도를 점검하는 등등.

그 가운데 가장 큰 월동 준비는 단연 김장이죠.

석남사에서도 12/7~8일 양일 거쳐 김장을 했습니다.

덕유산 배추를 잘 키워 보내주신 배추보시공덕 부터

양념을 만들고 치대주신 관음회 봉사팀

2인1조로 배추를 날라주신 성현거사님, 보현회팀, 포교사님외 봉사분들

내년까지 걱정없게 단디 쌓아주신 사중처사님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장! 여러사람의 노고로 이루어지는 행위 만다라.

가히 월동준비의 꽃이라 칭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