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6백10명 참구-전국56개 선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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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1995-03-07
지난해 동안거에는 전국 56개의 총림, 비구.비구니선원에서 1천6백10명
의 수좌스님들이 결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원은 지난 20일~22일에
열린 [본사 주지.중진 연수회 자료집]에서 해인.조계.영축.덕숭총림등 4
개총림에서 1백 66명, 30개 비구선원에서 6백6명, 22개 비구니선원에서
8백28명 수좌가동안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숫적으로 가장 많기는 79명의 비구니 스님이 수행한 수덕사 견성암선원
(조실.원담)이었으며, 다음으로 70명의 비구니스님이참여한 석남사 정수
선원이다.비구선원으로는 전문선수행도량으로 자리잡은 봉암사 태고선원
(조실.범룡)이 53명 수좌로 가장 많았으며, 또 개혁종단이후선원을 복원
한 동화사 금당선원(조실.진제)은 43명으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그외에 비구선원으로 극락암 호국선원(조실.원하)이 35명, 불국사선원
(조실.월산)31명, 범어사 금어선원(조실.지유)30명, 마곡사 태화선원(조
실.영파)과 태안사 금강선원(조식.서옹)이 각각 27명이며, 비구니선원은
대성암 선원(조실.지유)이 69명 내원사 동국제일선원(조실.월하)65명,
대원사 동국제일선원(조실.혜암) 55명이다.